고양이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는 뭘까? /스트레스 받는다옹

하로미 2021. 12.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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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싫어하는소리는 뭘까?


초보 집사님들
우리 고양이의 행동에
궁금증이 많으실텐데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소리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소리에 대해서
알려 드릴께요



고양이는 청각이 매우 예민한 동물인데
사람과 비교를 하자면
고양이의 청력은
사람보다 5배에서 6배가 높아요.

​강아지와 비교했을 때는
2배가량 넓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청력이 정말 좋죠👍

​그 이유는 고양이는
두 개의 귀를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를 예민하게 캐치할 수 있어요.​

20~30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고양이의 귀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서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그렇기에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지만
고양이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수 있겠죠.

​​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


타격 음이나 파열음, 터지는 소리를 무서워해요.


얼마전 집 앞에서
불빛 축제가 있었어요.

집 앞이라 소리가 엄청 컸는데
하루는 쇼파 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베리는 덜 덜 떨어서
끝날때까지 안아 줬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츄르 반씩 나눠졌네요



큰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들도 고양이가싫어하는소리 중 하나인데요.

​예를 들면
피아노, 드럼, 일렉기타  
같은 소리가 있어요.


첫째가 피아노 치는걸 좋아하는데
베리 하루 놀랠까봐
꼭 헤드폰 끼고
연주한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겁을 먹게 되고 구석으로 숨거나
하악질을 할 수 있으니 놀라지 않게
조심해주셔야 해요.


헤어 드라이기, 청소기 모터 소리


헤어 드라이기나 청소기 안에서 나는 모터는 날카로운 소리가 나는데요.

​가전제품의 모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몸을 숨기거나 자리를 피하는 경우를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그 이유는 가전제품의 모터에서 나오는 주파수와 음역대는 고양이의 천적들에게서 나는 음역대와 비슷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공포감을 느껴
싫어합니다.


머리를 말리거나 청소를 할 때 고양이가 싫어하는소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문을 닫은 상태에서 하는 배려가 필요해요.

소음이 적은 드라이기나 청소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집에 돌돌이와 정전기포가
엄청 많습니다




물건 떨어지는 소리


무거운 물건을 바닥에 떨어드렸거나 접시 등을 바닥에 떨어 뜨려 깨지게 되면
사람도 깜짝 놀라게 되죠.

사람보다 청력이 5배~6배나 높은 고양이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큰 소리를 내는 고함, 비명 소리

고양이가 싫어하는소리는
바로 시끄러운 소리입니다.

​큰소리로 고함을 친다거나 비명을 지르게 되면 고양이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무심코 내는 비명이나 고함소리는 고양이에게 공포와 경계심을 줍니다.

​둘째가 6살 남자 아인데
목소리가 크고 행동이 크다보니
베리 하루가 옆에 잘 안가요



또한 고양이는 낮은 목소리보다는
밝고 높은 톤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부를 때
높고 밝은 톤으로 불러준다면 고양이와 쉽게 친해질 수 있겠죠?


날 좋아하는 이유가 있있군❤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에 대해 알아봤어요.

우리 사랑스런 아가들이 놀라지 않도록
배려하며 잘 지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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