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 꼬리 언어/야옹이가 원하는게 뭐야?

하로미 2021. 12. 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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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꼬리 언어란?

고양이 꼬리를 보고
감정이나 기분 상태를
알아 볼수 있어요🐈

꼬리 세우기


꼬리를 일자로 높이 세우면
반갑다는 뜻이에요.

나만의 영역에서 자신감도 나타내요.

꼬리를 세우는 동작은
행복감과 동시에
스킨십을 준비하는 동작이에요.

집사야, 어디 갔다 이제 왔냐옹😾


제가 외출후 돌아오면
베리❤하루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중문 앞에서 대기중이에요.

꼬리를 세우고 비비며 반겨준답니다.


애교 부릴때 꼬리를 세운다면
턱밑, 볼, 미간을 만져 주면 좋아해요❤

꼬리흔들기

아주 편안한 상태
또는 무언가에 집중하고
응시하면서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사냥감이나 장난감을
덮치려고 기회를 노리는 중이에요.

누워서 꼬리 끝만 살랑 흔들기


누워서 꼬리 끝만 흔드는건
나른하고
기분 좋은 상태에요.

자고 있는 상태에서
고양이를 부르면
꼬리가 움찔 거릴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자면서도
집사의 목소리에
기쁨을 느끼는 상태라고 합니다.


햇볕 좋다옹
나른하다옹


우리 베리 하루도
신나게 우다다후

나른한 얼굴로
햇볕 좋은곳에 자리 잡고 누워서
꼬리만 살랑 살랑 거린답니다.



꼬리를 완전히 낮춰
뒷다리 사이로 감추는것


고양이들이 무섭고 두려운 상태에요.
꼬리를  말아넣어서
몸을 작아 보이게 만들어요.

겁을 먹었거나 괴로울때 하는 행동이에요.
또한 서열에서 밀려나서
복종의 의미도 있답니다.

베리 하루는 집에 낯선 사람이 오면
이런 행동을 할때가 있어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최대한 집에는 초대하지 않아요.


꼬리를 높게 세우고 털 부풀리기


고양이가 몹시 화난 상태에요.
적에게 위협적으로 보이기위해하는 행동인데요.

크게 놀랐거나
공포감을 느낄때도 행동해요.

얼마전 집앞에서 불빛축제를 해서
소리가 엄청 컸는데
베리하루가 많이 놀랐는지
꼬리를 높게 세우고 털을 부풀리더라구요.
끝날때까지 안아 주었답니다.

꼬리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어요


꼬리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면서
뭔가를 지켜본다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거에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위험하진 않은지 판단중이에요.

주로 낯선 상대나
낯선 물체를 마주했을때
흔히 나타나는 행동이에요.

이럴때 고양이들이
공격으로 받아 들이지 않도록
섣불리 다가가지 않도록 조심해요.
큰 목소리, 큰 행동도 조심해요.


고양이를 안았을때
꼬리가 아래로 쳐지거나
살랑살랑 흔든다면
기분이 좋다는 신호에요.

내려 놔라옹


반대로 꼬리를
파닥파닥 빨리 움직인다면
불편하거나 싫으니
빨리 내려 놓으란 신호입니다.

우리 베리 하루는
애교쟁이 개냥이지만
들어서 안는건 정말 싫어해요.

참다 참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안으면
3초정도 뒤에
꼬리가 파다파닥 거립니다.

아쉽지만 미움 받을수 없으니
얼른 내려 놔요😂

좀 안아보자 고양이들아



고양이 꼬리 언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고양이들을 키우기전에는
새침하고 표현도 안할꺼라 생각했어요.

이렇게 고양이들은
표현하지 않는것 같아도
꼬리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집사님들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고양이가 보내는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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