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품종묘 유전병 종류와 특징1-스코티쉬폴드, 먼치킨

하로미 2021. 12. 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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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묘 유전병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고양이 분양 계획중이신분들 많으시죠~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고양이 품종에 따른 유전병과 질환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저는 품종묘 유전병을 모르는 상태에서
랙돌 고양이를 분양 받고
품종묘 유전병을 알게 되었어요.
분양 받기전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유전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에
걸릴 확률이 높고
평생 동안의 관리가 필요해요.

유전병이란

부모 세대의 병이
자손에게 대대손손 전해지는 병을 말해요.
고양이도 품종마다 유전병이 존재해요.

긴 시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인위적인 유전자 개량으로 태어난 품종묘들은 유전병에 취약해 평생 동안 고통받을 수 있어요.

특정한 품종이 아니더라도
유전병은 언제든
모든 고양이에게서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유전병의 특성 때문에
특정한 품종에 따라
발병률이 높은 유전병이 따로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품종별 발병 확률이 높은 유전병과
질환을 알아볼께요.


  스코티쉬폴드-골 연골 이형성증  


유전적으로 연골 발달의 이상으로
귀를 지지하지 못해
귀가 접혀있고

다리나 발목의 연골 형성에도
영향을 주어 기형이 되거나
고통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일으키는 병이라고 해요.

🔸️대표적인 증상

절룩거리는 걸음걸이

두껍고 뻣뻣한 꼬리
(잘 구부러지지 않음)

짧고 두꺼운 다리

움직임을 불편해하는것



🔸️주의점

통증이 있는 고양이는
점프하거나 착지할 때
주저하거나
착지 포즈가
어색한 경우가 있어요.

또는 걸을 때 뻣뻣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골 연골 이형성증이 심해서 관절이 비틀리니 아이의 걸음걸이도 잘 살펴 봐주세요.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없어
완치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소염제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때부터
관절 영양제를 챙겨 주시고
체중조절,
높은곳에서 점프할때 주의하며
바닥에 매트를 까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먼치킨

먼치킨 고양이라고해서
특이하게 유전병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먼치킨은 이종교배가 가능하기에 스코티쉬폴드의 기존 유전병인
골연골 이형성증을
갖고 있는 고양이와
교배했을 때 나오는
먼치킨 킬트 같은 경우
유전병을 지닐 수 있고
무작위적으로 인위적인 교배로 인해 척추질환이나 호흡기 문제
가질 수 있습니다.

🔸️주의점

특성상 다리가 짧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갈 확률이 높아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면서
무리가 갈 수 있어
반려 동물 전용 계단을
설치 해주시거나

캣타워나 캣폴의 계단 사이즈를 조절,
캣타워 선택시
낮은걸로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과체중 또한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해주고,

관절에 무리를 덜 주기위해
매트를 깔아 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관절 보조 영양제도 필수로 챙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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